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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처리기사 실기 독학/정보처리기사 실기 공부법 (비전공 공부법)





필기를 합격하고 정보처리기사 실기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을것입니다.

정보처리기사 실기 문제는 17년 기준으로 모두 주관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래서 17년 기준 합격율을 보면... 20% 도 안됩니다..

하지만! 17년도 1회~ 3회까지 나온 문제 유형과 난이도를 본다면...

초반이라 그런지 아직까지는 합격할수 있을정도의 난이도로 나오고 있습니다.

17년도에 그럼 합격율이 왜이렇게 낮은걸까요? 

그건 재생각으로는... 주관식으로 변경되면서 배점과 출제 유형을 잘모르기 때문에 낮을수 밖에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 증거로는 18년 1회만 보더라도 합격률이 50퍼센트를 넘었습니다.. ㅎㅎ;;

저는 이번 18년 2회 시험을 응시하였습니다.

아직 합격자 발표가 나오지 않아 100% 합격했다고는 말할수 없지만... 

가답안 등으로 확인해보면... 합격을 한것 같습니다 ㅎ;

제가 공부한방법과 18년도 정보처리기사 실기 시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정보처리 기사 현시점에서 과목과 배점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과목별 점수


1. 알고리즘 ( 25점 )

2. 데이터베이스 ( 25점 )

3. 업무프로세스 ( 15점 )

4. 전산영어 ( 10점 )

5. IT신기술 동향 및 시스템관리 ( 25점 )


이렇게 총 5과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합격은 60점 이상, 과목별 과락 없음)

17년도부터 시험범위 및 배점이 바뀌면서 정말 공부하는 자료를 찾는것도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그럼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고 제입장에서 어떻게 준비를 했는지 노하우? 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저는 필기에 합격하자마자 공부를 시작하지는 못했습니다... 

17년도 3회차 필기에 합격을 하였고.. 18년도 1회차를 응시하려했지만.. 개인사정으로 18년도 2회차를 응시하였습니다.

실기공부를 시작하려고할때 시작하기위해 첫번째로 교재선택이였던것 같습니다.

왜 교제선택이 중요할까요? 그건 시험이 변경되고 아직 시험난이도와 문제유형의 데이터가 많이 없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잘할까 하고 많은 카페와 검색을 통해 알아보았었습니다.


1. 교제만 구매해서 독학을 한다.

2. 인강을 신청하고 + 구매한 교제를 다시 풀어본다.

3. 인강을 들으며 교제까지 패키지로 구매한다.


이렇게 나뉘더군요....

저는 교제도 비싸다고 생각을 하기때문에.. 맘독하게 먹고 교제만 구매해서 독학을 하였습니다.

제가 구매한 교제는 2018년 시나공책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제가 이책을 구매한 이유는 솔찍히 네임벨류 + 시나공 카페 때문입니다.

(시나공 카페에서 기출문제를 받을수 있습니다.. 정말 실기는 기출문제 찾는게 어렵습니다 ..)

처음 책을 구매하면 엄청난 책의 두께로 언제다보나? 하고 두려움을 주는대요....

그래서 공부를 시작할때 1달만 해보자라고 생각하고 1달간 책을 보았습니다.

제가 공부를 한순서는 알고리즘 -> 데이터베이스 -> 업무프로세스 -> 전산영어 -> 신기술동향 입니다.

그럼 과목별로 공부를 한 방법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알고리즘

저는 솔찍히 말씀드리면 비전공자이지만 현업에서 일을 했습니다...

그래서 책을 보면 처음에는 암기부분이 쫌 나오고... 90%로는 알고리즘입니다.

아무리 현업에서 일을한다고해도 우선 난이도와 생소한것들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다풀어보았습니다.

그결과 1.5일? 만에 알고리즘 쪽은 다보았습니다... 

그래서 패키지로 구매한 1권을 다보니 알고리즘이 끝나더군요...

하지만.. 이때부터 자만이 시작되었으며.. 정말 폭망할뻔했죠...

1권을 2일만에 다보니.. 금방준비할수 있겠는대? 라는 생각이 들어버린거죠..

그리고 정말 한 1~2주 정도를 놀아버립니다.. 그리고 정신을 차리고 데이터베이스 쪽으로 넘어갑니다..


2. 데이터베이스

자만에 빠져있던 저는.. 데이터베이스도 필기에서 봤으니깐 얼마 없지뭐~ㅋ 요러한 마인드로 시작을합니다.

근대 왠걸? 암기할께 정말 너무너무 많아서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합니다..

현업에서 일을하기때문에 쿼리정도는 금방끝낼수 있을줄 알았지만.. 

맨날 툴로 테이블 생성하고, 기본키 생성하고, 테이블 변경하고.. 등등 자동완성의 폐해를 알게됩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모두 외워야 했습니다. 엄청난 범위를 공부를 하면서 시간을 많이 뺏긴것 같습니다.

한 1주정도는 완벽히 암기를 하기위해 보고 또봤습니다. 정말 그냥 다외우는수밖에는 없던것 같습니다.


3. 업무프로세스

데이터베이스를 끝내자마자 업무프로세스를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업무프로세스는 그나마 데이터 베이스보다는 범위가 좁은편입니다. (그래도 내가볼땐 많음..)

약어들로 이루어져있으며 내용 및 약어를 모두 외워야 합니다.

외우다 보면 고놈이 고놈같습니다... 그러면서 햇갈리는대... 이럴땐 약어의 풀명칭을 보면 그나마 해결이 됩니다..

그리고 업무프로세스는 정말 좋은 과목입니다.. 내용읽고 풀수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건 국어문제 풀듯이 풀면됩니다.. (시험에서 내용읽고 푸는문제 나오면 개꿀입니다..)

그리고 공부를 하다보면 어플로 잘 정리된 거 없나? 하고 찾아보면 정말 실기는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뒤지고 뒤지다보니 퀴즈넷 이라는 어플이 있더군요.

퀴즈넷에 들어가면 잘정리된것들이 있습니다. 그런것들 학습해보고 테스트해보면 정말 효과가 있더군요..퀴즈넷 강추...!

그리고 조심해야할것이 우리나라의 시험문제는 내용을 조금 바꿔서 다른뜻 처럼 보이게 출제를 한다는것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퀴즈넷자료를 검색해보면 기출문제 위주로 잘정리 해놓은것이 있습니다. 

기출문제의 신뢰도는 높은편인것 같더라구요... 퀴즈넷으로 본자료가 시험볼때 많이 나왔습니다 ㅎㅎ;


4. 전산영어

이게또 사람 피곤하게 만드는 과목입니다.

범위도 넓고 나같은 영포자들은 그냥 버려야 하는 문제입니다.

저는 그냥 과감하게 전산영어 버리고 공부했습니다.

운이 좋으면 아는게 나오겠지 하며 버렸습니다....

그리고 정말 시험때는 알고있는것이 1개가 나왔습니다..

영어포자라 영어를 잘모르지만 눈치껏 읽어보니.. 구글 어쩌고 저쩌고 게임 어쩌고저쩌고 하길래... 알파고? 하고 

적었더니.. 가채점할때 맞더군요 ㅋㅋㅋ

여튼 전 이과목은 버렸습니다. ㅎ;


5. 신기술동향

신기술동향이 정말 사람 피말리는 과목이죠. 무슨 암기시험보냐? 하는 기분을 만들어줍니다.

우선 범위 엄청납니다... 그리고 현시점에서 신기술 용어도 시험문제에 나옵니다...책만보면 답없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데이터 베이스 및 업무프로세스 내용도 섞여 있다는것입니다.

근대 제가 시험문제 출제한다면 시험문제에 안내겠죠 ㅋㅋ 그리고 정말 기출문제에서도 못본것 같습니다ㅎ;

신기술동향도 전 반정도는 포기하고 봤습니다. 

시나공 카페에서 시험보기 2주전쯤? 예상출제문제와 신기술 동향 용어를 추가로 업로드 해주는대...

전 업로드해준 파일에 비중을 더크게 보고 봤습니다.

책에있는 내용은 시간이 없어서 많이 못보고 퀴즈넷 어플로 잘 정리되어 있는 것들을 여러개골라 보고 또 봤습니다.


위의 내용을 함축하여 공부하는 방법의 결론입니다.


1. 알고리즘

알고리즘을 처음접한다면 시간을 두고 공부하세요. 그냥 알고리즘만 많이보면 됩니다. 

요즘 기출문제를 보니 생성하는 부분도 슬슬나오더군요.. 2회차때는 리스트 생성하는 부분나왔습니다. 

만약 시간이 없고 아무리 봐도 어렵다면.. 차라리 다른 과목 공부하세요.. 그게더 배점 높일수 있습니다.

알고리즘을 봣는대 이해가 잘된다면 무조껀 25점 챙겨야 하는 과목입니다.


2. 데이터베이스

25점 배점이기 때문에 여기서 점수를 챙겨야합니다. 암기 + sql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sql 난이도가 기초수준이기에 sql 부분도 암기하면 됩니다. 

그냥 보고 또봐야합니다. 시간많이 소요됩니다. 그리고 꼼꼼히 봐야합니다.


3. 업무프로세스

배점이 15점 밖에 안되지만 신기술에서 점수를 챙기기는 정말 힘들기때문에 여기서 점수를 챙겨야합니다.

배점대비 암기할것들이 은근 많이 있습니다. 특정 내용으로 명칭을 외워버려야 합니다. 

안그러면 내용읽다가 따른걸로 착각합니다..


4. 전산영어

저와같이 영포자라면 포기. 만약 영어를 쫌한다면 날로 먹을수 있습니다.

문제에서 요구하는 난이도가 낮은편입니다.


5. 신기술 동향

범위 답없고... 어디서 나올지도 모르겠고.. 

그래도 대충 신문이나 생활하며 들어본 용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점! 문제의 지문을 읽다보면 답이 있습니다.

지문의 내용을 그냥 알고있는 단어로 조합때려 적으면 답일때가 있습니다..

대충 반정도 맞겠다고 생각하고 공부하시길..


종합결론


제가 세운 합격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알고리즘 25 점 + 데이터베이스 25 점  + 업무프로세스 15 점 + 신기술 동향 10점 = 총 75 점 

이렇게 75 점을 기준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공부 시간은 대략 3주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불안하고.. 암기할것이 많아서 숨이막힐때마다.. 

떨어지면 또해야하니깐 그냥 하자...!! 라고 생각하며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가채점 결과는 72점 정도 나올것 같습니다..

솔찍히 문제의 운도 쫌 좋았습니다.. 나올것 같은거만 쫌더 봣습니다.. 

(17년 1회차 부터 18년 1회차 까지 안나왔던 용어들만 더봤습니다.)

그리고 실기 기출문제 찾는게 정말 힘듭니다. 만약 기출문제를 얻을수 있는 방법이 없으시면 그냥 책을더보시는걸 추천하고요.

저는 시나공 카페에서 기출문제 받아서 그것만 풀었습니다. (시험보기 2주전에 올라옴) 

나머지는 책 + 어플로 공부했습니다.


정보처리기사 실기를 보시는 분들이 참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공무원 가산점이나, 저처럼 현업에서 필요해서 응시하는 분들로 알고있습니다.

위에 작성한 저의 공부법은 100% 맞다고 할수는 없습니다.

저처럼 암기 및 영어를 잘못하는 사람도 할수 있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었던것 같습니다.

수험생모두 합격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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